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교육과나눔과 업무협력을 통해 지난3일과 10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인재 양성을 위한 ‘2016년 체인지메이커 양성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자는 도내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운영자 등 50여 명이다. 이번 연수는 체인지메이커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 등을 집중 학습하게 되며 학생들을 체인지메이커로 양성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체인지메이커는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을 이해하며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도교육청은 10월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캠프’와 12월 ‘체인지메이커 대회’ 등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신남고등학교(인제군 소재) 고영남 교사는 “내 자신의 변화는 물론, 학생들에게 자신의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연수가 됐다”며 “앞으로 사회의 변화 흐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연수 기회가 보다 많은 교사들에게 제공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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