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 서울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민회관(서울특별시 마포구 소재)에서 ‘강원도 청정우수상품 및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민회관 홍보관과 주차장을 활용해 지난 8월 31일부터 자체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오는 9월 6일부터 13일 기간 중에는 강서구, 서대문구, 구로구, 인천 남동구, 부천시 5개 구청 및 시청의 직거래행사에도 참여해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에는 강원도 총 13개시군, 42개 업체가 참여해 과일, 채소류, 곡류, 육류 등 제수용품 위주의 다양한 추석 성수품이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강원도청 서울본부 이혁찬 담당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단기적으로는 생산자의 유통비용 최소화에 따른 소득증대와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장기적으로는 도·농 상생발전의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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