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박해진이 제이준 코스메틱의 새로운 얼굴이 되자마자 놀라울 정도로 무서운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박해진을 모델로 기용한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 코스메틱의 일명 ‘박해진 마스크팩’이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2016년 5, 6월 연달아 마스크팩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왕좌로 등극한 것.
타오바오와 티몰 내 입점한 국내 유명 브랜드와 중국 대표 브랜드들을 제치고 박해진의 이름을 건 것만으로 중소기업인 제이준 코스메틱 브랜드의 이름 또한 알리며 이룬 성과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중국 사이트에서도 6월 판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2000억대에 이르는 수출 계약도 달성했다. 곧 드러그스토어 올리브영에도 입점을 준비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 팬들에게까지 사랑 받는 박해진에 대한 신뢰도와 제이준 코스메틱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믿음이 멋진 콜라보를 이뤄낸 것 같다”고 전했다.
제이준 코스메틱은 올 상반기 박해진을 모델로 기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내 해당 제품들도 무서운 속도로1위를 향해 달리며 광풍을 일으켰다. 브랜드 파워가 더욱 격상되면서 글로벌적으로도 발전 가능성을 높이며 박해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초콜릿에 이어 마스크팩까지 연달아 높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를 넘는 박해진의 글로벌한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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