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속초분관은 지역 민을 대상으로 부모역할 프로그램인 ‘맘이든든 수료식’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맘이든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님 및 가족구성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부모역할 맘이든든은 장애, 비장애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님를 대상으로 자녀와 효과적인 의사소통하기, 자녀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전략, 자녀의 꿈·비전 관심 갖기, 자녀의 꿈·비전 지원하기, 부모로서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법 찾기 등 10회기별로 정해진 주제에 따라 부모의 역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맘이든든을 통해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부모가 자신감을 가지고 자녀와 소통하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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