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속초시는 코레일과 설악권 시군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ITX청춘 설악 1박2일’ 투어 상품을 설악권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기 팸투어를 추진한다.
시는 서울~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사업 확정에 따라 열차로 여행하는 관광객 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기획자, 코레일명예기자단, 파워블로거 등 30여명을 초청해 15, 16일 양일간 속초시 관내 속초+양양코스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2차로 9월중 인제~고성 코스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ITX청춘 설악1박2일 투어상품은 설악산 인접 4개 시군에 산재돼 있는 설악권 대표 관광자원과 코레일의 경춘선 열차와 연계한 투어 상품이다. 지난 5월 성공적 출발을 시작으로 매월 2~3회 설악권 4개시군 릴레이형식으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속초관광 홈페이지나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청 관광과 최일철 과장은 “설악권 4개시·군은 코레일과 협력해 설악권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고부가치 여행상품으로 브랜드화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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