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까지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한류스타 송중기(31)가 중국판 '런닝맨'의 출연료를 기부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오늘 10일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와 기부처 등은 밝히지 않아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달려라 형제'는 저장위성TV가 SBS '런닝맨'의 포맷을 수입하고 SBS PD와 함께 만드는 합작 방송으로, 송중기는 지난 4월 20일에 한국에서 진행된 촬영본에서 당시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인시절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는 그의 중국판 '런닝맨' 출연은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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