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엔소닉이 고척 스카이돔에 뜬다. 엔소닉의 봉준과 민기는 2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 KT wiz의 경기에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돼 운동장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온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가창한다.

시구를 맡은 봉준은 "야구장을 관객으로 와서 경기를 관람했는데 이렇게 가수 엔소닉으로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평소대로만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타를 맡은 민기는 "이렇게 넥슨히어로즈 고척돔에 오게 돼 매 ! 영광이다. 시타를 하게 돼 열심히 연습했는데 긴장 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시타를 맡은 것에 대한 소감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애국가를 가창하게 된 시온은 "저의 아버지께서 평소에 야구 얘기를 자주 해주셨다"고 야구에 대한 친근감을 밝혔다. 이어 "넥센 홈구장인 고척돔에 직접 가서 애국가를 부르게 돼 영광이고 정말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함께 전했다.

엔소닉은 이날 클리닝타임에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그라운드 공연을 펼친다. 이에 엔소닉의 리더 제이하트는 "2016년 프로야구 시즌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엔소닉은 '엑스칼리버(Excalibur)'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C2K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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