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한중 합작영화 '이상한 동거'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연기자로 중국에 진출한다.
'이상한 동거'는 동성연애자로 가장한 남남커플사이에 사랑스런 시크녀 한근혜가 나타나 그야말로 '이상한 동거'를 시작면서, 그들간의 독특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다솜은 시크한 성격의 배우지망생 한근혜역을 맡아 마시우(여소군)와 린컨(김정훈)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상한 동거'는 '용서는없다', '간기남'을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중국 절강티엔펑미디어유한회사와 한국 (주)골든몽키스 미디어그룹의 합작을 통해 올 하반기에 중국전역에서 개봉 예정이다.
다솜은 2012년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3년 KBS1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5년 7월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 1월 개봉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서 주연인 기홍 역을 맡아 영화계에도 진출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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