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유준상이 국민 앵커로 돌아온다. 유준상은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TNN의 간판 앵커 윤희성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유준상이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상위 0.01% 절대 갑 한정호 역을 맡아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캐릭터로 호평 받은 지 약 1년여 만에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유준상이 맡은 윤희성은 방송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뉴스 앵커로 설득력과 공신력을 지닌 국민 앵커로 포장돼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오로지 시청률 지표에만 관심을 갖는 철저히 성공지향적인 인물이다. 양면성을 가진 윤희성 역을 유준상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관계자는 “자상함의 대명사 국민 남편부터 카리스마 있는 악역까지 어떠한 캐릭터를 맡아도 온전히 해낸 유준상의 앵커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유준상이 직접 앵커 백지연에게 찾아가 개인 교습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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