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은 관내 공무원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 및 자기계발 도모를 위해 지난 25일 ‘인제군청행복도서관’을 오픈했다.
행복도서관은 도서요약북, 오디오북, 북세미나 동영상 등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제공하는 인터넷 전자도서관이다. 이에 인제군 공무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모바일로 접속해 사회, 경제, 경영, 행정, 인문, 문학 등 분야별 정보를 신속하게 접해 행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행복도서관의 도서요약북은 시간이 부족해 독서를 하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도서의 핵심내용을 원본의 5% 내외로 요약,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무분별하고 광범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어 직원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청 자치행정과 김상미 서무담당은 “행복도서관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독서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과 소양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고 행정의 고객만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저자와의 만남 동영상, 오디오 강연, 외국어 강좌 동영상, 어린이 독서 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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