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똑순이 캔디’로 완벽하게 빙의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될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끈을 매혹적인 스토리와 리드미컬한 전개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유리는 극중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소규모 도시락 사업을 운영하는 똑순이 캔디 이나연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나연은 자신의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넘치는 희생정신과 순한 성품으로 똘똘 뭉친 맑은 성품의 소유자다.
이유리는 발랄한 이나연 역 뿐만 아니라 까칠하고 도도한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역까지 맡아, 1인 2역을 오가며 180도 다른 ‘극과 극’ 연기변신을 펼칠 예정. 그간 뛰어난 연기로 연일 호평세례와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이유리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유리는 “8년 만에 KBS로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저녁 일일극을 맡아 일주일에 5일이나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 분들 앞에 나서게 되는 만큼,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뜨거운 연기 열정 불사르고 있다. 2월 1일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고 이나연 역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네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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