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올해 2018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Ⅱ 경기장 접근 주요 길목인 내곡교~가톨릭관동대 입구의 103개 상가 간판사업을 국비 2억원의 지원을 받아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올림픽파크 진입 주요 길목인 교동(제일고4거리~오죽헌주유소, 임영고개) 구간 상가의 96개 간판을 국비 2억원의 지원을 받아 총 4억4백만원을 투자했다.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방식이 아닌 창의적인 간판개선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에서 주민참여도가 높고 시행방식이 우수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돼 올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강릉시청 건설방재과 이희순 과장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 참여도를 높여 간판을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방식이 아닌 창의적 상가별 맞춤형으로 디자인, 설계, 제작 설치했다. 아름다운 간판개선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비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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