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런갯마당은 오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학교문화콘서트 ‘흥미진진·응원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응원콘서트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메일접수를 통해 신청한 학교 중 선정기준에 의거해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속초권, 태백권의 권역별 3개 학교씩 총 15개의 학교를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신철원고등학교, 철원여자고등학교, 대룡중학교, 봉의중학교, 임계중학교, 평창고등학교, 동명중학교, 주문진중학교, 삼척여자중학교, 북평여자중학교 등이다. 이중 신철원고등학교와 철원여자고등학교는 지역 학교 간 통합진행으로 오는 25일 철원군 청소년 회관에서 ‘흥미진진, 응원콘서트’의 막을 연다.
이번 흥미진진·응원콘서트에 선정된 강원도 내 15개 학교는 교내 댄스동아리, 밴드, 보컬, 치어동아리, 난타동아리, 관악부 등 학교별 1~2개팀의 공연을 사전신청 했다. 밴드와 보컬의 경우 전문공연팀(사운드박스)의 협연도 이루어져 학생들과 학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런갯마당 최중현 대표는 “흥미진진·응원콘서트는 사물놀이, 기악합주, 상모판굿 등 전통·퓨전 국악과 더불어 사운드박스, 학생참여 공연, 레크레이션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며 “전통문화예술과 대중문화예술의 만남과 조화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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