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그룹 샤이니의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등 차세대 20대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온스타일(OnStyle)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 에이스토리)’가 동세대 청춘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더욱 채워주는 OST도 함께 사랑 받고 있다.
오늘(5일) 정오, 이윤찬 밴드의 보컬 이윤찬이 부른 첫 OST ‘우리 느낌’, 프랑스 감성 싱어송라이터 엘사 코프의 두 번째 OST ‘송포유(Song For You)’에 이어 세 번째 OST ‘가을 하늘’이 발매된다.
4인조 밴드 오오오(O.O.O)가 작사 · 작곡 · 편곡 및 노래를 한 ‘가을 하늘’은 마이너 한 멜로디에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참 다행이야’, ‘고마워’라는 노랫말로 청춘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의 기본 정통 밴드 구성에 빈티지한 기타 리프 소리와 무심한 듯 나른한 보컬 가성현의 중저음이 90년대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한다.
2014년 데뷔한 밴드 오오오(O.O.O)는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캐스커가 소속되어 있는 파스텔뮤직 산하 케스뮤직 소속 뮤지션으로 모던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불안을 관통하는 정서, 사람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깊이 있게 녹인 음악이 특징이며 홍대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신예 밴드다.
20대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OST와 함께 순항 중인 온스타일(OnStyle)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신작으로,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처음이라서’는 지난주 4화에서 윤태오(최민호 분), 한송이(박소담), 서지안(김민재)의 심장이 쫄깃해지는 삼각관계를 그려내며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한편,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는 심쿵 짜릿한 스무 살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온스타일(OnStyle) 드라마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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