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혜경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은 27일 "오늘날 우리는 G2시대 즉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YLC 10기 개강식에서 축사를 통해 "미국은 초강대국으로 또한 세계의 시장으로서 우리에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중국은 세계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경제 대국이자 우리나라 최대교역국이며 그 비중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는 오랜 기간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밀접한 교류를 해 왔다고 소개했다. "최근 한미 FTA 체결을 통하여 그 밀접성을 확인한 반면 중국과는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통하여 점차 그 관계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한미 FTA, 한중 FTA는 우리의 경제영토를 한 층 더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 FTA, 한중 FTA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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