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산림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곳을 발굴 시상하는 ‘제9회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에 영월군이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월군은 지난 2011부터 2014년까지 관내 영월읍 영흥리 능말에 조성한‘능말 도시숲’과 영월로와 연당로에 조성한 ‘느티나무 가로수길’이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금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영월군은 오는 11월 산림청이 개최하는 2015년 도시숲 정책 관계관 워크숍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강원도청 녹색자원국 산림소득과 최규복 산림녹지담당은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권내 도시숲 조성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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