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임창정의 본격적인 가을 침공이 시작된다. 임창정은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그대라는 꿈'을 공개한다.
'그대라는 꿈'은 오는 15일 발표될 임창정 새 앨범의 선공개곡. 지난 2013년 발표된 임창정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나란 놈이란'을 히트시킨 백민혁이 작곡하고 임창정이 작사에 참여했다. 선공개곡이지만 앨범 타이틀곡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특히 임창정에게 '명품 발라더'라는 닉네임이 붙여지게 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올 가을 임창정표 발라드가 다시 한번 가요계에 큰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은 평생 25년 동안 잠을 잔다'는 통계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노래는 잠을 자는 동안 '꿈'을 꾸며 연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확 떨어진 가운데 '그대라는 꿈'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은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는 “'그대라는 꿈'만으로도 임창정이 왜 '명품 발라더'로 불리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곡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발표될 새 앨범의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까지 임창정표 발라드의 가을 침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소주 한잔' '나란 놈이란' '흔한 노래' 에 이은 임창정만이 할 수 있는 명품 발라드가 탄생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에는 영화 '치외법권'에서 형사 이정진 역으로 '창수' 이후 2년 만에 영화팬들과도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NH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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