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월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영월군은 지역의 고유성과 차별성에 기초한 문화예술, 문화관광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지역문화와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투자와 사업의 적정성분야, 주민복리에 미치는 효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지방재정에 미치는 효과, 조직과 인력수요 판단에 관한 사항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의했다. 이 결과, 영월문화재단 설립으로 영월군 문화예술관광정책의 추진체계를 개선해 주민의 문화향유기회 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영월군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 운영의 타당성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의견청취를 거쳐 재단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에 앞서 강원도와 협의를 할 예정이다.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유영목 과장은 “영월문화재단설립으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문화관광 사업을 전개해 지역의 문화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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