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동해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 계획을 3일 밝혔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성, 참여성, 협력성, 통합성, 연대성, 예방성의 원칙으로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 예방, 해결해 나가는 민·관협력형 기구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실무협의체는 6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과 올해 연차별 복지계획에 대한 의결, 지역사회복지 페스티벌 개최, 워크숍 개최, 기초생활보장특례가구에 대한 심의 47가구 70명, 긴급지원 사후 적정성심사 263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2회 4명 추천 등의 실적이 있다.
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상근 간사를 두고 올해 예산을 5,800만원에서 8,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향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사회복지페스티발 개최 등으로 지역사회복지정보를 지역 주민이 쉽게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해시청 복지과 배장섭 과장은 “동해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로 시 지역복지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연계로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