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공모사업에 도내 춘천 농민한우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전기환)과 홍천 사랑말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전기환)이 선정돼 국비 1,02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한우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기반 확대,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영농조합법인은 이미 농가 자체적으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을 제시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99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강원도청 축산과 고재근 축산물위생 담당은 “한우직거래 활성화사업을 통해 우리도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 제시로 강원도 내 한우고기 소비활성화가 생산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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