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는 올해 관내 지속가능 일자리 8,800개 창출에 따른 고용률 60.7%를 목표로 하는‘2015년도 삼척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민선6기를 맞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으로 ‘시민중심! 행복삼척’이란 비전 추진을 위해 삼척시의 미래를 선도할 성장 동력 산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친환경 청정에너지, 천혜의 관광도시에 걸맞는 태양광발전단지, LNG생산기지건설 등 국책에너지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4,300개, 해양레저관광과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한 일자리 720개 등 5,020여개의 민간부문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3,800여개를 비롯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장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정보센터 운영, 귀농귀촌교육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인재양성사업도 병행 추진해 서민경제 안정과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자금난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내 419개 업체를 대상으로 3억 5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청 지역경제과 최영우 과장은 “이번 일자리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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