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은 TOP3 멤버들의 숙소를 급습, 지금까지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양현석과 박진영이 없는 기회를 백분 활용, YG와 JYP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테나뮤직 소속 정재형이 유희열과 함께 TOP3 멤버들의 숙소를 방문,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실력을 발휘,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랜 시간 집을 떠나 경연을 치르며 다소 지쳐있던 참가자들은 유희열, 정재형과 맞춤 요리를 먹으며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만끽했다. 게다가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는 세 심사위원들의 이미지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역방향 심사’의 시간을 가져 유희열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20회 분에서는 마지막 결승전에 오를 단 2명이 되기 위해 혈투를 벌일 TOP3 멤버들의 세미파이널 경연이 펼쳐진다. 치열한 결전의 장이 될 ‘세미파이널’전은 ‘3사 위크’의 마지막 주자인 ‘안테나뮤직 위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상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매의 눈’으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유희열이 이번 세미파이널전에서는 TOP3 조력자로서 어떻게 활약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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