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화천군은 계속 줄어드는 인구 회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인구 늘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지난 2009년 관내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입자는 물론 귀농·귀촌 자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상담센터 운영 등 전입자에 대한 지원책이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귀농·귀촌 지원 시책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 자금도 세대당(농업2억, 주택5천만원 한도) 저금리의 융자지원과 선도농가현장 실습, 비닐하우스330㎡ 7,500만원(보조50%, 자부담50%)지원, 농어촌진흥 기금도 연 2% 융자지원, 농업자녀 학자금, 출산 여성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지난 12월 18일 제214회 화천군 의회 2차 본회에서 화천군 군의 우리군민화운동 지원 조례안이 원안가결 통과돼 내년부터 화천에서 복무하면서 화천에 거주하는 군장병들에 대한 전입은 물론 군부대에 대한 지원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화천군 최문순 군수는 “군민 3만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인구증가대책 추진을 지속할 계획이고 화천군 전입자에 대한 지원도 점차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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