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영·유아 학부모 및 교사,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열린 강좌’를 실시함으로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1층 대강당에서 ‘스마트미디어시대에 자녀를 이끄는 부모, 교사 코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권장희 소장이 강의식으로 진행된다.
권장희 소장은 현재 ‘놀이미디어교육센터’를 이끌고 있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일명, 세바시)’ 및 ‘이홍렬의 소통과 나눔이 있는 이야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열린 강좌 내용은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안사주면 시달리고, 사주면 후회하는 부모들의 골칫거리인 스마트폰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그동안 아이들과 소통에 있어 막혔던 벽을 허물고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절제의 능력을 배양해 소중한 아이들을 잘 키우는 지혜의 방법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스마트시대를 외면하기 보다는 열린 강좌를 통해 이에 걸 맞는 아이들의 길잡이인 부모와 교사의 상을 바로 찾고 그들의 밝은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도 만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강원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wch.go.kr)와 전화(033-815-2122)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강원도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 교사,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입장은 무료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이혜숙 원장은 “자녀의 학습 능력과 사회성은 유아기 미디어 사용 습관이 좌우한다”며 “유아기 미디어 사용 습관은 부모의 태도에 달려 있으므로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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