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화천군은 관내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복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2015년도 어르신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역의 어르신 공동생활공간으로 사용하는 경로당의 쾌적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업비 16여억 원을 지원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관내 76개소 경로당 운영지원과 건강 체조교실운영, 수공예, 치매예방교육과 실버요가, 실버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노인농장과 경로당 신개축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이외에도 어르신 복지지원 사업으로도 14개 사업유형으로 올해보다 15여억 원이 증액된 26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대해 노인들의 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후 건강유지, 안정적인 소득보장 체계를 확보하기로 했다
화천군청 관계자는“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통한 각종 프로그램개발과 노인회, 경로당 등 보인복지에 대한 사업을 내년 총 43여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쾌적하고 원활한 환경에서 영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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