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관내 시민중심의 행복한 도시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생계곤란 사유 등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서 지원하기 위한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복지 분야 인적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동별로 위촉한 통장을 대상으로 복지임무를 강화하는 복지통장제와 동 복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촉 통장은 ‘위험할 땐 119, 힘겨울 땐 129’ 보건복지콜센터 단축번호를 넣은 명함을 제작 배부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10개 동별로 복지위원회를 구성해 내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서 지원하는 시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의 손길이 바로 곁에 있음을 알리는 희망지기 역할을 대신하게 한다.
동해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장계화 담당은 “복지분야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제도의 홍보와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 자원의 참여를 이끌어 더욱 촘촘한 사각지대 발굴망을 가동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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