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도내 17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제1회의실에서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원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를 26일 개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969년‘자모교통지도반’으로 출범해 2006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전국 초등학교, 경찰서, 지방청, 중앙회 단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는 155개 초등학교 9,991명이 녹색 어머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총회 결과 신임 임원으로 춘천 김희숙 녹색어머니회장이 연합회장으로 연임되는 등 6명의 임원진이 선출됐다. 이에 김호윤 청장은 신임 회장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써준 녹색어머니 회원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원도지방경찰청 김호윤 청장은 “도내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문화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천사로서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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