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은 지역 특성에 알맞은 밀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강원도 최초로 진행되는‘참살이 명장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살이 명장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소믈리에, 공예 디자이너, 두피 관리사, 웨딩 플레너, 바리스타 등 신지식 융합 직군으로 전국 10곳에서 진행됐다.
군은 관내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사업 유치, 참살이 실습터 사업을 한걸음 더 진화시킨 참살이 명장 교육을 추진하고 29일 개강식을 열어 연중 140시간의 심화 교육을 시작했다.
대상자는 지역 미취업자, 졸업 예정자, 영세 사업자 등 주, 야간 9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살이 명장 교육은 예비참살이 명장반, 예비참살이 매니저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현대사회의 트렌드에 걸맞은 힐링전문가, 횡성한우 와인 스테이크 전문가, 파티전문가 세 개 코스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횡성군청 경제정책과 지역경제 담당은 “참가자들은 교육비, 실습비, 교재비 등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수업을 이수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송호대학교 총장과 횡성군수 공동 명의의 1단계 수료증, 2단계 참살이 매니저 인증, 3단계 참살이 명장 인증을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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