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은 기후변화에 대응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자원의 보전과 재해대응력과 임업인 경쟁력 강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관내 산림예산 163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 대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간선임도 5km와 작업임도 4km를 신설해 친환경적이고 재해에 강한 임도망을 구축한다.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경제수, 큰나무공익 조림 등 조림사업 38ha를,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조림지와 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사업에 1,400ha를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의 보전과 가치제고를 한다.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봄철·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사방댐신설 7개소, 사방댐준설 12개소를 추진 태풍·집중호우로부터 산사태를 방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그리고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망 구축으로 임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림소득사업에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27ha, 나무·펠릿보일러 45대 지원, 백두대간 마을에는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시설, 저장건조시설 지원한다.
인제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행정 담당은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로 관내 녹색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 생활환경개선과 산림일자리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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