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화천군은 세계 4대 겨울축제와 2014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세계겨울 축제로 인정받은 ‘2014 화천 산천어축제’가 내달 4일부터 개최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관내 사내면일대에 ‘2014 동심산촌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4 동심산촌랜드는 산천어축제 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개최되고 작년보다 3배 확장된 축제장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축제의 진미를 선사할 준비가 한창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산천어낚시터, 얼음썰매장, 눈썰매, 얼음축구, 빙벽․빙탑․눈사람광장, 미니스케이트장, 서바이벌 게임, 복불복 게임, 플로어볼 게임, 범암골 목도소리 민속체험이 있고 지역 농산물판매장, 주전부리코너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심산촌랜드에서도 체험료의 일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저렴한 비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행사로 군부대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데 27사단 3개 연대와 15사단 각각 3일씩 운영돼 군장병과 면회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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