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관내 공무원들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결과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인허가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현행 민원사무 법정 처리기간 대비 실제 민원서류의 접수에서 완료까지 소요된 기간을 차감해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포인트로 전환, 적립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부문 재무과 박두호, 우수부문 주민생활지원과 이재호, 환경보호과 임광택, 장려부문 건설방재과 윤충락, 주민생활지원과 김정은이다. 우수부서로는 우수부문 주민생활지원과, 장려 부문 재무과, 건설방재과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마일리지 누적점수를 토대로 고득점 순으로 5명의 개인별 우수자와 3개의 우수부서를 선발하여 오는 12월 연말포상 시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성군청 민원봉사과 생활민원팀 최선숙 담당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시행으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게 해 군민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민원 업무담당자들의 사기진작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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