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식품접객업 영업자에게 월별 및 계절별 시기에 맞는 위생 관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014년 식품위생달력'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식품위생달력 제공을 위해 올해 1,200부를 제작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일괄 배부하고 내년 신규 영업자에게도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달력에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알뜰한 식단 제공’, ‘안전한 식품조리 10원칙’,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식품위생법을 알기 쉽게 수록해 제작된다.
영월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정동훈 과장은 “위생달력을 배부해 영업주와 종사자에게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물론 맛과 친절의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실천 다짐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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