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17일부터 24일까지 제94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동측 출입구 로비)에서 ‘대한민국 올림픽, 전국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제94회 전국체전 기념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기록원과 대한체육회 등이 소장하고 있는 영상, 사진 등 100여 점의 기록물이 전시된다. 체전의 역사를 다룬 ‘식민지 설움을 극복하고 한국체육의 산실로’, ‘한국체육의 산실에서 민족의 대축전으로’, 체전을 빛낸 스타들을 다룬 ‘다시 보는 그날의 영광’, ‘시상식 포토존’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제38회 전국체육대회, 1957>
<제54회 부산대회 연합 매스게임, 1973>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올해 인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100여 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체전의 역사와 체전의 숨은 주역들을 기록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