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교통경찰 등 연인원 1,841명과 순찰차 등 875대 장비 동원으로 도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원활한 교통소통확보와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기간 중 도내 고속도로의 통행량은 총 237만여 대로 전년대비 0.2%(4천여 대) 감소했고 우회 안내입간판(53개소), 교통안내소(5개소), 가변전광판(131개소) 및 교통정보상황실 운영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및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한 집중 교통관리로 소통은 대체로 원활했다.
또한 교통사고는 총 112건이 발생 전년대비 30.4%(161→112건) 감소, 사망 33.3%(6명→4명), 부상 46.8%(310명→165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 윤태영 경정은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은 종료 됐지만 단풍철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도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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