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 관내 공근면에서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만화 캐릭터와 함께하는 코스모스 포토존을 오는 10월까지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모스 포토존은 공근면 신촌IC 일대에 6000평 코스모스 꽃밭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코난, 포비코, 안녕 자두야 등 총 50여 종의 캐릭터를 코스모스 사이사이에 지주형 간판으로 설치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사랑스러운 아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두막 6동을 별도로 마련해 횡성을 거쳐 다른 목적지를 향하는 행락객들도 횡성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만개한 코스모스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횡성군 공근면 총무 담당자는“횡성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색 캐릭터들이 코스모스 밭에서 전해주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횡성군을 떠올릴 수 있도록 10월까지 횡성군 곳곳에 포토존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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