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 관내 평창읍은 지역 41개 마을특성을 살린 마을기를 제작해 마을에 배부할 예정이다.
마을기 제작은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에서 읍민 모두에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을 주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며 다짐하는 일환으로 배부함으로써 ‘희망이 넘치는 평창’을 만드는 데 있다.
마을의 특수성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내 업체를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 마을기는 읍민체육대회나 노성제 등 각종 체육행사와 마을입구나 소교량에 마을 홍보기로도 활용이 가능해 마을 자체행사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 평창읍 장근용 읍장은 “41개 마을 모두의 특성을 살린 마을기 제작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짐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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