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구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행정부 조욱형 전략기획관을 강사로 초정해‘정부 3.0정책’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 3.0정책은 지난 6월 19일 박근혜 대통령과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한 정책이다.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과 협력함으로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 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방식이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10대 추진 과제인 공공정보 적극 공개,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촉진, 시민참여 확대로 집단 지성 구현, 부처 간 칸막이 제거, 지식기반 행정 시스템 강화, 과학적․미래지향적 행정 구현,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조욱형 강사는 “정부 3.0정책을 통해 공공정보의 활용을 촉진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사회 전반의 생산성 향상, 나아가 창조 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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