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도민의 에너지절약 의식고취와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11회 강원도 에너지대상 후보 추천을 12일부터 9월 10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에너지대상은 지난 2003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제11회째를 맞고 있는 도내 에너지분야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가진 시상제로 에너지절약 실천 부문, 에너지절약 운동 부문, 에너지 기술개발 부문 총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후보자 자격은 도내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시책 발굴 추진 등 각 분야에 뚜렷한 공이 있는 개인, 단체, 기업체, 마을, 학교, 군부대 등이다.
추천권자로 도민(50인 이상 연명), 민간단체장, 시장․군수,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도단위 기관장, 군단급이상 부대장이 할 수 있으며 추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단체)소개서, 기타 공적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도는 오는 10월 중 강원도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을 거쳐 11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시 시상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에너지 지원과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 문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대상 시상은 범도민 에너지절약 실천분위기 확산 및 생활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