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태백시는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라 교육부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 사업(이하 ‘가사토 사업’)은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부의 역점사업이다.
태백시가 공모 신청한 프로그램은 모두 6개 프로그램으로 태백시청소년수련관의 ‘2013~14 태백수중축구리그’,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의 ‘4D프레임 창의체험교실’ 및 ‘목공예체험교실’, 수질환경사업소의 ‘자연학습장의 작은 교실’ 및 ‘낙동강 1300리 생태 및 지질탐사활동’, 그리고 365세이프타운의 ‘도전! 트리클라이밍 체험’ 등이 지원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평생교육담당은 “교육부로부터 사업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소요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가사토 사업’이 내실하게 정착되고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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