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 연출과 환경정비를 위한 평창군 경관상세계획,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25일 착수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은 평창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관에 대한 단계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군은 올림픽 경기장과 관광지 동선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환경정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기반시설에 투자되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점을 감안해 이번 용역을 통해 예산 확보에 따른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과 주요관광지 주변에 각종 민간에서 시행하는 개발 사업으로 인한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관 가이드라인도 함께 수립 할 계획이다.
평창군청 도시주택과 박현창 과장은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2015년부터 국비 확보와 단계별 경관사업에 예산을 확보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공간조성은 물론 용역을 통해 바람직한 도시 경관 창출과 도시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