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는 소방방재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국내최고의 실물크기 최첨단 화재실험 장비를 갖춘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이달 중으로 준공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된 화재발생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인명피해도 늘고 있어 민생안전과 사회간접자본으로서의 소방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정책 개발지원을 위한 연구기능이 절실해짐에 따라 강원도 소방본부에서는 재난전술연구실 조직을 신설해 연구센터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센터 내에는 실물크기의 화재시험장비와 라지스케일칼로리미터, 룸코너테스터, 싱글버닝아이템 등 화재성능 시험을 위한 최첨단 장비가 구축돼 다양한 실재 화재 상황에 대한 시험과 연구로 소방방재 기술개발과 우수 제품 생산 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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