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관내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기 위한 ‘2013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25일부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5일 현내면 산학리를 기점으로 관내 5개 읍·면마다 올해 그린리더 양성교육 대상 마을로 지정된 간성읍(동호1리), 죽왕면(인정2리), 거진읍(송정리), 토성면(인흥3리) 각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마을주민 20~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강원21실천협의회 함윤희 기후변화 전문강사가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2시간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자세, CO2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안전한 먹거리 등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청 신성장체육과 녹색성장팀 김미란 담당은 “추후 하반기 교육도 추가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녹색생활의 선두 주자인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통한 의식전환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녹색생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녹색성장 통일고성이라는 군정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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