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보건복지부는 SK에너지, SBS와 8일 SBS 목동 제작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민간후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부와 기존 장학 사업에서 다양한 분야로 아동 후원을 확대하려는 민간기업, 그리고 취약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에 기여해 온 방송사간의 합의에 의해 추진됐다.
SK에너지는 협약이 체결된 이후부터 도서지원,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 설치, 아동 장학금 및 시설 난방비 지원 등으로 향후 3년간 55억 8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의 SK주유소와 지역아동센터 간 1대 1 결연을 추진해 자원봉사, 유류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하고 민간후원을 연계해 온 S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들이 높은 사회적 관심을 얻고 지원이 확대되도록 해당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추가로 민간후원을 발굴해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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