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에덴하우스’와 ‘형원’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현장을 살펴보고, 근로장애인 및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부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생산장비 및 시설 등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며 ”장애인 생산품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구매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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