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희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예약을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를 통해 28일 15시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체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등이 안전요령 조기교육과 실습위주의 체험학습을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원활한 체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신청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나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박람회장에서는 교통, 재난, 화재, 생활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시설 뿐만 아니라, 유괴 미아 예방을 위한 인형극, 위급한 상황에서 말없는 신고를 할 수 있는 ‘SOS 국민안심서비스’ 홍보관을 운영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석두 재난안전관리관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안전분야에 대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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