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최은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0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에서 '청소년정책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주 지역 청소년 관련 학계와 시설․단체 관계자 및 학부모,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지방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증진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3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청소년정책 추진의 근간이 되는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3~2017)'수립을 위해 지역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한층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먼저 광주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위원의 정책제언에 이어 제1부에서는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과제’ 주제 발표와 학계·현장 대표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광주지역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활동 등 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와 현장 대표, 학부모·교사·청소년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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