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2013년 관내 주요산업과 당면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심규언 동해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과 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13년도 부서운영 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 투자계획, 당면현안 등을 점검하고 동북아 지중해 중심도시로서의 동해시 방향성을 다시금 정립할 예정이다.
시는 2013년도 시정운영기조를 ‘동북아 지중해 중심 동해시· 시정체질 재정비로 선진시정 구현’으로 설정했다. 환동해 산업물류거점 국제특구 안전행복도시의 시정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민생경제’,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의 3대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긴축재정 기조유지, 핵심선도사업 발굴과 투자에 노력하고, 사업추진 사전 타당성 확보 재진단, 조기 마무리의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시정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항, 묵호항, 산업단지의 3대 성장동력 활성화 및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가시화에 따른 실질적 추진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위계획 및 동해시의 중장기계획에 부합하는 실행력 갖춘 사업계획의 수립과 부서간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한 협조, 부서 내 상향식 의사결정을 강조한 심도 있는 업무계획 수립으로 부서단위 책임행정 구현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순기 담당은 “금번 보고회를 통해 2013년 동해시의 핵심적 역점사업을 선정하여 예산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중앙부처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 도비 보조금 확보 등에도 집중, 모든 사업과 계획들을 착오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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