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선수중심·경기중심’에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경기장 건설에 역점을 두고 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발주는‘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 및 국제 입찰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재원부담은 특별법에 의거 국비 75%이상, 지방비 25%를 각각 부담하고, 설계 및 시공은 국제경기연맹(FIS, ISU 등) 기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IOC 및 국제경기 연맹 시설 기준을 충족하는 공인 경기장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경기장은 비즈니스플랜을 반영해 올림픽모드와 레거시모드로 건설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사후관리에 경제성을 확보하고, 예술성과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으로 설계·시공으로 오는 2017년 프레올림픽 개최를 위해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진입도로 확충 대상시설은 10개 노선으로 재원부담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비 70%, 지방비 30%을 각각 부담하고, 설계와 시공은 용역추진의 일관성 및 효율성 제고하기 위해 3개 베뉴 도시가 참여하는 ‘건설추진단’을 구성, 강원도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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