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폴란드어과 최성은 교수가 지난 24일 화요일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Bronisaw Komorowski) 폴란드 공화국 대통령으로부터 십자 기사 훈장(Knight Cross of the Order of Merit)을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본관 201호에서 열린 수훈식에서 대통령을 대신해 최성은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한 크쉬슈토프 마이카(Krzysztof Majka) 주한 폴란드 대사는 수훈사에사 "폴란드어과 학과장으로서, 폴란드 어문학자로서, 또한 폴란드 문학 번역가로서 폴란드의 학문과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폴란드 대사 부부를 비롯해서 김성환 동유럽학대학 학장, 폴란드어과 교수와 학생 등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수훈자를 축하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