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재혁 기자] 환경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제정을 기념하고 환경과 건강을 배려하는 건전한 조명문화 확산을 위해 조명박물관과 함께 ‘빛공해 사진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빛공해 사진 공모전은 빛공해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환경사진 공모전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에 따라 자연스럽게 포착한 사진 또는 다큐, 드라마, 애니메이션 형태의 UCC 동영상(1분 30초 내외/100MB이하)을 4월2일부터 5월22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eyelovecampaign)에 등록하면 된다.
환경부는 주제 표현성, 참신성, 예술성, 보도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5명), 장려상(6명), 입선(28명) 등 총 43명을 선정하고 6월초에 시상(총 상금 1,700여만 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정부과천청사 및 조명박물관에서 순회 전시·상영되며, 포스터 및 홍보 동영상 등으로 제작돼 빛공해 저감 및 건강한 조명환경 조성 등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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